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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읍면별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변, 하천변, 관광지 등에 지난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새 봄을 맞이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14일 기산면 강정천 인근에 버려진 8톤가량의 생활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15일(석적읍 광암천), 16일(동명면 팔거천), 21일(왜관읍 동정천, 가산면 군위산성마을), 22일(북삼읍 시가지, 지천면 낙화담), 23일(약목면 시가지)순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을 이장, 사회단체, 유관기관, 주민 등 공무원을 포함한 약 540명의 대규모 인원이 지역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겨울철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새로운 봄의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