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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포항시의회 제7대 의장 선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03 20:07 수정 2016.07.03 20:07

의장-문명호 의원, 부의장-정해종 의원의장-문명호 의원, 부의장-정해종 의원

포항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문명호(62·새누리당)의원이, 부의장에 정해종(56·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시의원들은 지난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문명호(상대동, 해도동) 의원은 이날 전체 32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선 투표에서 17표를 얻어 15표를 획득한 서재원 의원을 2표차로 따돌리고 의장에 당선됐다.앞선 1차 투표에선 문명호 의원이 8표, 김상원·박승훈·서재원 의원이 각각 7표, 박경열 2표, 정해종 1표를 얻었으며 2차 투표는 서재원 의원 13표, 문명호 8표,박승훈 7표, 박경열 3표, 김상원 1표를 각각 획득했다. 정해종(연일읍, 대송면) 의원도 전체 32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선 투표에서 18표를 얻어 14표를 획득한 복덕규 의원을 4표차로 누르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문명호 의장은 “의결기관의 수장으로 당선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포항의 제2도약을 위해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중심, 현장중심,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해종 부의장은 “부의장의 소임을 맡겨 주신 깊은 뜻을 되새겨 의장과 동료의원들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민들과 집행부와의 소통과 지방자치, 지역발전의 무한한 봉사자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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