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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기부자(박 억 원장)<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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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을 응원하는 이색 기부자들이 나와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 무지개 아동병원 원장 박 억씨는 칠곡군에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칠곡군 지인을 통해 칠곡군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제도상 기부가능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위치상 칠곡군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고마움을 대신 전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현역 직업군인인 A 씨는 칠곡군에 거주 중인 가족, 친지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고, 본인의 기부를 통해 소속 군부대뿐만 아니라 전국 군부대에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작게는 1천원부터 많게는 4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기부자들이 2월말 기준으로 223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 모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이나 가까운 NH농협(오프라인)을 방문하면 기부를 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칠곡군은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ㆍ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