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군은 김동룡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부서 보고회를 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군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312억원보다 341억원이 증가한 1,653억 집행해 행정자치부 목표액 대비 126.07%을 달성했다.특히, 올해에는 3월말 평가와 6월말 평가에서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예를 안게 되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지원과 시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박노욱 봉화군수는 “3월초 추경을 통해 극심한 가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반영하여 적기에 집행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봉화/이승학 기자 anei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