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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문경시제공) |
문경시는 지난 달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이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상무여자축구단의 안정적인 연고지 정착과 WK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 경기력 향상, 지역 홍보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07년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창단한 상무여자축구단은 연고협약 종료 후 2016년부터 충북 보은군을 연고로 7년간 활동했다.
또한 WK리그는 2009년부터 시작된 세미 프로페셔널 여자 축구 리그로 문경 상무, 경주 한수원, 세종 스포츠토토, 서울시청, 수원 FC, 인천 현대제철, 창녕 WFC, 화천 KSPO 등 8개 여자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상무여자축구단의 연고지를 문경시로 이전하여 WK리그 참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