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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주년 3·1절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 개최<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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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국동산(왜관읍 석전리 소재)에서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기관장, 도의원, 군의원, 유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 국민의례 △ 추모제단 헌화 △ 인사말씀(김재욱 칠곡군수) △만세삼창(이형수 문화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126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8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76명)를 배출했으며, 애국동산은 19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마음놓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치신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유가족의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