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지난 23일 통합건강증진센터 건강증진실에서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백승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계, 의약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 수립 시 사업별 자문을 하는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지역의 건강문제(개선지표)를 파악하고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민관이 함께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경시는 지역의 주요 건강문제(개선지표)인 비만과 만성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만율과 1년후 300일 이상 고혈압 투약 순응률을 핵심지표로 선정하고 야간체조교실, 고혈압·당뇨건강교실, 우리동네 한바퀴 걷기 등 다양한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 중심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