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 호이영화관에서 국가유공자 30여명을 초청해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상영중인 영화 '영웅'을 관람하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영화관람 후 올 한해 군정 최대 목표인 대구 군부대 유치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보훈단체에서도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