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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6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및 이웃돕기성금 전달식 가졌다(문경시제공) |
지난 10일 문경시청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6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및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문경 6호이자 경북 15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게 된 주인공은 영한산업(주)의 권태인 대표로, 고향인 문경 마성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권태인 대표는 전기공사, 정보통신 업체인 영한산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 40여차례가 넘게 고향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권태인 대표는 "수구초심이라고 나이가 들수록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깊어져 지속적으로 문경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아너에 가입하게 됐다.”며, "아너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아너 가입식과 함께 문경시재가협회(성금 100만원), (주)하은전기공사(성금 5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행사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주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5년만에 문경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나눔 운동에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다.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약정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