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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권용원·이하음·김율이 메달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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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과 바이애슬론 종목에 총 17명(스피드스케이팅 10명, 바이애슬론 7명)참가해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쾌조로 출발했다.
특히 사전경기에선 이하음(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3세이하부 1천500m와 2천m,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권용원(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남자 13세이하부 1천m와 2천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이 됐다.권용원은 매스스타트에선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김율(안동초등등학교)이 남자 500m에서, 강재희가 여자일반부 3천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경기, 강원, 울산, 경북 등 5개 시도에서 분산개최로 열리며 경북도선수단은 6개종목에 207명 (선수 91명, 지도자 28명, 본부임원 88명)명 참가한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흘린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특히 동계종목 인프라 취약성을 인지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단을 겨려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