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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 10대 뉴브랜드 전략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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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의 이슈화와 공감대 형성으로 브랜드 정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 10대 뉴브랜드 전략과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팀장 25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 사업은 도시 마케팅 전략 수립과 경주 비전 2040 장기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한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간 경주시는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 묶여 무형자산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이미지 브랜딩 필요성이 지속 대두됐다.
또 부서별 현안사항과 결합한 전략적 실천과제 발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 캐릭터 제작 등으로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향상 시키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역사의 숨결이 흐리는 ‘천년 도시’ △과거의 영광과 밝은 미래 ‘황금도시’ △친숙한 이웃도시 ‘정원 도시’를 뉴 브랜드 3개 테마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비전 2040 전략과제 뿐 아니라 뉴 브랜드 활용 도시 이미지 창출과 리뉴얼 캐릭터 ‘SNS 금이관이’ 활용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킬러콘텐츠 창출을 위해 올 3월~11월까지 브랜딩 학술, 창작극 등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조례를 제정 할 예정이다.
더불어 캐릭터 ‘SNS 금이관이’ 콘텐츠 확산 및 리뉴얼 캐릭터 재배포를 비롯해 ‘뜬금 볼만한 경주툰Ⅱ’ 제작과 각종 캐릭터‧브랜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 할 방침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라며 “경주 10大 뉴 브랜드가 경주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