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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황유치원<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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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황유치원은 지난 19일,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설날 맞이 찹쌀 강정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설날 맞이 찹쌀 강정 만들기’행사는 유아들이 우리나라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음식인 찹쌀 강정을 직접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며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들은 먼저 견과류, 찹쌀 등 찹쌀 강정에 들어갈 재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유아들은 조청에 버무려 고소한 냄새가 나는 강정을 틀에 찍어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다 만든 찹쌀 강정은 설 명절 음식인 떡국 떡도 가정에 함께 가져가 맛보도록 했다.
찹쌀 강정 만들기 체험이 끝난 후 유아들은 “달콤한 냄새가 나서 어서 맛보고 싶어요.”, “오늘 만든 찹쌀 강정을 할머니 댁에 갖다 드릴거에요!”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만든 찹쌀 강정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월순 원장은 “유아들이 앞으로도 전통문화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오늘 만든 찹쌀 강정과 떡국 떡을 가정에 가져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