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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 통큰 기부 잇따라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21 11:06 수정 2023.01.23 13:10

재구문경향우회 등 애향심 눈길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 통큰 기부가 줄이어 지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023년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평소에도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구문경향우회는 주대중 회장의 1인 연간 최고금액 500만원 기부를 시발점으로, 수석부회장 4명(권영호, 고재락, 김 석, 이찬우)과 사무국장(정석래)이 각 300만원씩 줄이어 기부하는 등 고향 문경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문경시 고액기부자 1호인 주대중 회장은 “이번 재구문경향우회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문경발전을 간절히 원하는 타 지역 향우회 및 출향인들의 자발적 기부가 연이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재구문경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문경시가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 위하여 교통요충지 50여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및 관광지, 음식점 등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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