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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초 조수빈 양, 이웃돕기 성금과 손편지

이재명 기자 입력 2023.01.17 10:26 수정 2023.01.17 11:47


설을 앞두고 칠곡의 한 초등학생의 선행이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칠곡왜관초 5학년 조수빈 양은 지난 12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7만 원과 손 편지를 왜관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성금은 조수빈 아동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모아왔다고 전한다. 또한, 동봉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다시 저금을 해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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