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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60세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적극 권고<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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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최근 확진자 증가, 위중증 및 확진자 증가로 고위험군에 대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는 어르신에게 여전히 위험하고, 재감염 시 사망 위험이 더 높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88.8%, 주간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5.4%이다.
접종대 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 성인이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이다. 접종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4종(모더나BA.1, 모더나BA.4/5, 화이자BA.1, 화이자BA.4/5)이다.
2가백신은 기존 백신 접종자 대비,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최대 56% 감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위험이 최대 83% 감소한다. 코로나19 후유증인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을 5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상사례 신고율은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이다.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 예방접종 콜센터(☎054-339-7640~2)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연락 후 잔여 백신이 있는 경우 예약 없이 접종 가능하다.
또한, 위탁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1개 읍·면 단위에서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청통면을 시작으로(13일 금호읍, 화남면, 17일 자양면, 화북면, 18일 임고면, 고경면, 19일 북안면, 26일 화산면, 27일 신녕면) 31일(화) 대창면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해당 보건지소·진료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감염예방 효과와 안정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을 통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설 연휴 전에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