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식량주권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 같은 식량부분에선, 농사를 지을수록 손해를 보는 것이 우리 농촌의 실상이다. 그러나 일부 과일에선,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것이 바로 농식품이다. 과일을 말한다. 이 모두가 농업이다. 농업은 생존에 기본인 식량 및 식료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기본적 생산적 토대로, 인류사에서 오랜 기원을 갖는다.
농업은 자연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조건들에 적응하여, 동식물을 합리적으로 재배·사육했다. 근대부터는 과학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농업생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동양은 농작물 재배가 중심이었다. 경종농업을 발전시켜, 지력 향상과 농지 보존을 도모하는 집약적으로 전개했다. 과일은 나무나 초본 식물과는 다르게 먹을 수 있는 열매다. 과수(果樹)는 넓은 의미로는 가공해 먹거나, 생식할 수 있는 과실을 생산하는 목본성 식물의 총칭이다.
경북도가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 2,472만 달러(약1조 656억 원)였다. 전년 동기 6억 3,777만 달러비(比) 29.3%나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신선 농산물이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증가했다.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증가했다. 일본과의 교류 확대로 14.4% 증가했다. 경북도는 베트남 등 5개국에 해외 상설매장을 운영했다.
경북도는 해외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 전략을 펼치며,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시장 다변화를 꾀했다. 해외 인기 품종인 샤인 머스캣(Shine Muscat: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 행정지원을 했다.
샤인 머스캣은 청포도 종으로, 과육은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하다. 머스캣 향이 강하여,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 난다. 샤인 머스캣은 과실이 익어 쪼개지거나 송이에서 탈락하지 않는다. 재배가 쉽다. 거봉에 비해 내한성이 강하며, 숙기가 늦다.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하여,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수확기는 8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이다. 송이는 500~550g의 원추형이다. 과실은 황색이 섞인, 연두색의 대과로 12~14g의 단타원형을 띤다. 또한 껍질이 얇고 씨가 거의 없다.
한국에서는 2006년에 처음으로 식재(植栽)됐다. 국내에서는 2017년 기준 전국 재배 면적 약 800ha이다. 1만 2000톤을 생산, 그중 300톤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했다. 국내에서는 샤인 머스캣의 최초 재배지는 경상북도다.
알타킹과 샤인 머스캣은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여, 동남아시아 수출액은 2012년 말 2,900만 달러 선이었다. 지난해는 1억 2,9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약 4배가 넘게 성장했다. 태국시장은 지난해 보다 107.9% 증가한 3,900만 달러 증가했다. 베트남 시장은 50.7%나 증가한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샤인 머스캣은 중국산과의 경쟁이 치열하여, 지난해 경북의 생산물량 중 일부를 저온 저장해, 춘절부터 수출하는 등 수출 시점 차별화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시켰다. 딸기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인 알타킹을 생산하는 수출단지가 김천에 지정됐다. 효자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수출지원을 한 결과 수출액이 2021년 비 약 17.2% 증가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강력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간다. 농가소득은 도시의 소득의 밑받침이다. 농촌의 수입은 도시의 수입과 비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렇게 될 때에, 우리의 농촌의 실상은 살기 좋은 행복지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