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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 산란계 농장, AI 확진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25 09:58 수정 2022.12.25 09:58

칠곡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4일, AI(H5N1형)가 확진됐다.

이 농장에는 26만 3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확진으로 올해 발생 건수는 총 53건으로 늘었다.

칠곡 산란계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당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을 신고해 정밀검사 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대설·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농장주는 농장 내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며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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