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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소방서, 찾아가는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18 11:12 수정 2022.12.18 11:46

<칠곡 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장 12개소를 방문하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옥내소화전이 설치된 공장을 주요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한글·외국어(4개 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했다.

옥내소화전 사용법은 ▲소화전 함을 열고 관창(노즐)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모두 밖으로 꺼낸다.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양손으로 관창(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까지 다가가 불을 끈다. ▲화재진화 완료 후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를 건조한 후 보관한다.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진우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공장의 경우 기초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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