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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공> |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북삼인문학목공소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 교육생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 수료식’과 ‘목공방 파미 협동조합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왜관읍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생적 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구역내 노후주택 집수리 공동체를 설립하고자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을 비롯해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15주간에 걸쳐 △목공 이론 교육 △엔드 그레인 도마 만들기 △거리 배치형 화분 만들기 △장식선반 만들기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실무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심화 과정에 이어 집수리과정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집수리사업에 참여하는 등 협동조합이 도시재생기업(CRC)으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목공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필요성을 인지해 목공방 파미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 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