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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소방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당부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2.08 12:01 수정 2022.12.08 13:25

<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는 관내 목욕장, 찜질방,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여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장, 찜질방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옷을 챙겨 입다가 연기로 인한 질식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피난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 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가 꼭 필요하다.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시 사람이 대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40초에서 약 18초까지 줄일 수 있다.

이진우 서장은 “사우나, 목욕탕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빠른 대피가 중요하다.”라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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