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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강원도 일대에서 실시된 안보현장 탐방<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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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강원도 일원에서 도내 소속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우리 국토 수호의지 확립을 위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우리 국토 수호를 위한 안보의식 확립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에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2,300여 명의 경북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벽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또한 1996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흔적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강릉 통일공원과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우리 국토 수호의지 결의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건 비상계획관이 각각 안보현장의 역사적 가치와 생동감 있는 설명을 해주어 참가자들의 이해와 안보관 정립에 도움을 주었고, 2개 팀을 만들어 안보와 수호라는 주제로 팀별 협의회와 과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경북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포함해 안보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를 많이 가지고 있기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보 의식을 재확립하고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이바지하는데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