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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남율유치원은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요구되는 가정의 유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에듀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 돌봄은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저녁 돌봄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돌봄교실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혼합연령이 함께 놀이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돕고 정리하며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유아들은 “저녁 간식을 친구와 함께 먹으니 좋아요”라며 좋아하였고, “블럭 만드는 것을 형이 도와주었어요 ”, “엄마가 늦게 와도 괜찮아요. 유치원이 좋아요”라며 행복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군희 원장은 “돌봄교실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2022년 9월 1일부터 돌봄 전담교사를 채용하여 저녁돌봄 시간을 19시까지 연장 운영으로 돌봄교실 기능을 한층 더 강화되었다.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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