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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데이터_활용_창업_경진대회서_최우수_등극<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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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지역 대표로 나선 기업 꾼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상금(25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767개팀이 참가해 기관별 예선, 통합본선을 거친 결과, 최종 10개 팀(부문별 5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 수상팀은 시상과 함께 창업을 위한 교육(데이터,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 홍보,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행정안전부의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꾼은 지난 7월 개최한 「경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로데이터 기반 물류창고 없는 차량 간 연계배송 전기화물차 솔루션 돌돌’로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경북도 대표로 행정안전부 통합본선에 참가했다.
수상작은 도시 내 도로, 차량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간 물건을 연계해 차량 자체가 물류창고로 기능하게 해서 물류창고 없는 배송서비스로 공회전 문제 해결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업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한편, 도의 현재 공공데이터 개방건수는 437건(파일데이터 334건, 오픈API 94건, 표준데이터 9건)이고, 활용건수는 5만8079건(파일 5만7714건, 오픈API 365건)이다.
연도별 개방건수는 2019년 23건, 2020년 336건, 2021년 428건으로 점진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경북은 지난해 첫 출전에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데이터 공유 사회에 공공과 민간 서비스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가 제대로 공유·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