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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연수<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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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및 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교육 활성화 및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치원 16개원 △초·중등 31교 △한국어학급 17교(33학급)의‘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16명의 지역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 성장통합지원을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다문화학생 성장통합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다문화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미래교육에 담긴 다문화교육에 대한 담론(조재완 해밀초 교장)’,‘미래학교에서 다문화교육의 방향(한경은 군서미래국제학교 교감)’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2023년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어울림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