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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민주시민의식 함양.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1.23 11:08 수정 2022.11.23 11:08

경북교육청,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

↑↑ 지난 22일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된 발표대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은 지난 22일 경주 황룡원에서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현재의 공공정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참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사회참여활동 분과와 △정책제안 분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지난 11월 7일 활동보고서 및 정책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사회참여활동 분과 11팀, 정책제안 분과 8팀 총 19팀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12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활동 분과는 △최우수에 송정여중 △우수에 안동송현초, 선덕여중 △장려는 선주고, 영주중앙초, 영양고, 경주화랑고가 수상했으며, 정책제안 분과는 △최우수에 송정여중 △우수에 포항여고, 한국펫고 △장려는 청송중, 선덕여고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주변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실천원리로서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워나간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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