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 제공

칠곡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 체험활동 ‘토닥토닥 친구야 힘을 내’행사를 가졌다.
 ‘토닥토닥 친구야 힘을 내’ 행사는 원예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각 교실에서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다양한 생육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긍정 형용사를 활용하여 화분에 긍정 이름을 적어보았다. 또한 화분에 웃는 얼굴, 행복한 얼굴 등을 그려 본 후 식물을 직접 심는 활동을 하였다. 약동초 학생들은 원예 활동을 통하여 생명 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감 자극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코로나19 이후로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서로의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원 교장은 “학생들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과 친구를 대하고 서로 배려하고 따뜻하게 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