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소 및 읍면장들은 7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재구 성주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의 취지 홍보와 함께 별고을 장학금 기탁 당부 등 고향 사랑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했다.이날 김항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별고을 운동장 준공과 국도 33호선의 4차선 확·포장 개통, 그리고 55만평 규모의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은 그야말로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강조하고 출향인들에게 고향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리고 민선 6기 들어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는 지금까지의 행정기관 주도에서 앞으로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환경지도자, 노인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운동으로 승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성주를 조성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호감하고 살고 싶어 하는 농촌 군으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아울러 고향발전의 초석이 될 미래인재 육성에 필요한 별고을 장학금 모금에도 출향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