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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2017년 정책과제 개요발표회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5.07 19:55 수정 2017.05.07 19:55

구미시는 2017년 구미시 정책과제 개요발표회를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의 4개 분과로 나눠 연구를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총 149건의 연구과제를 수행, 126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개요발표회는 올 1월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주간 제안 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별 심의를 통과한 4건의 과제에 대해 개요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정책연구위원과 관련부서의 정책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연구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선정된 2017년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기획행정분과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복지분과의 ‘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도시환경분과의 ‘원룸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산업경제분과의‘구미시 낙동강 신전략프로젝트’이다.이날 개요발표회를 시작으로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는 구체적이고 시정접목이 가능한 연구내용을 설정, 7월에 중간보고회, 9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 연구결과물을 2018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시킬 계획이다.개요발표회에 참석한 김중권 부시장은 “정책과제연구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과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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