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석적유치원은 지난 1일 가산 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전체유아 90명을 대상으로 사과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직접 사과를 따보는 경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생활과의 관계를 이해해 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체험학습은 안전지도를 시작으로 사과나무를 살펴하고 안내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해 보았다. 사과 따기 체험 후 유아들은 체험센터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잔디밭과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사과가 열려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싶어요.”“사과가 빨갛게 익었어요”라며 체험학습 소감을 전하였다.
김순복 원장은 “수확하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직접 열매를 수확해보고 농부들의 수고함과 고마음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나눠 먹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과 서로 나누는 배려와 기쁨을 가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