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영강체육공원에서 영강교구간 자전거도로를 전면 재보수 공사를 완료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강체육공원에서 영강교까지 1.0km 구간에 대해 폭 4.0m 도막형 포장과 자전거 안내표시 등 지난 6월 착공해 이번에 정비가 완료했다.기존 자전거도로는 지난 2009년 영강변에 설치한 자전거 도로로 콘크리트 도막형 포장의 노후화 등으로 포장 이탈 및 들뜸현상 등이 발생돼 잦은 포장 파손과 보수의 반복으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끊임없이 개선 요구가 있었다.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 시민들의 편의 또한 증진시켰다.이성원 시 도시과장는 “영강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구간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가 많이 찾는 구간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