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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군산 이어 서울서도 포도·자두 인기몰이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7.26 17:22 수정 2016.07.26 17:22

자매도시 강북구 방문 직판행사 가져자매도시 강북구 방문 직판행사 가져

김천시는 26일 자매도시 서울 강북구를 찾아 김천포도․자두 등 김천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해 지난 22일 군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백성철 운영위원장, 조익현 시의원과 함대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장, 최원명 김천농협장, 김천포도연합회 박태정이사, 김천자두연합회 양정규회장, 김천시친환경농업연합회 최재춘회장,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등이 참석했으며, 서울향우회에서도 이상춘 회장외 5명이 판촉 행사에 함께했다.강북구와 김천시는 지난 ‘96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8월을 전․후로 김천포도와 자두의 판촉행사 및 교류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직거래 행사장은 예년과 다름없이 많은 강북구민이 직거래 홍보․판매장을 찾아 김천포도와 자두의 구매에 열을 올렸다. 포도 700상자, 자두 700상자, 복숭아 550상자 참외 60상자 등 약 2400만원어치 가져간 물량 모두 팔리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비해 10%이상 늘어난 금액과 양이다.한편, 강북구에서는 박겸수 구청장과 구 의회에서 박문수 의장, 한동진 부의장, 김명숙운영위원장, 행정보건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 구의원 4명과 전 강북구 1대 이호정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행정에서 행정관리국장, 기획재정국장, 행정지원과장, 지역경제과장 등 김천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날 오찬장에서는 자매도시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두 자매도시간 20년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성대히 환영과 판매장을 마련해 준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박문수의장님과 구민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양도시간의 우정이 김천포도와 자두 때문에 더욱 돈독해 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 강북구와 김천시가 문화․경제 교류 행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구에서는 오는 9월 추석명절 전 구청광장에서 직판행사를 한 번 더 가질 계획으로 있으며, 10월에는 김천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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