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사학과 이윤화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안동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산동성 성도 제남시의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이윤화 교수는 1990년대 초 이래 한중 양국의 우의를 위한 문화교류에 힘써 왔으며, 특히 제남시와 문화와 학술, 교육분야의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에 선정되었다. 명예시민 수여식은 6월 중 제남시 정부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이윤화 교수는 “비록 현재 두 나라가 어려운 국면에 있기는 하나 곧 선린우호 관계를 회복하리라 믿는다.”면서, “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산동 제남과 안동의 문화교류에 더욱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