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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 화학물질 제조공장 ‘염산 누출’

이재명 기자 입력 2022.10.23 11:28 수정 2022.10.23 11:28

50대 근로자 1명 경상

↑↑ 칠곡 왜관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밸브조작 미숙으로 추정되는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 제공>

칠곡 왜관읍의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지난 20일 오전 11시 39분 경, 밸브조작 미숙으로 추정되는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안면 통증을 느끼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공장에서 근로자가 염산을 뒤집어 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부상을 입은 근로자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옮겼다. 또 염산이 누출된 배관을 차단하고 누출된 염산을 희석시키는 안전조치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작업자가 부주의로 밸브를 열면서 염산이 일부 새 나와 얼굴 부분에 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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