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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9월 6일 오후 군과 소방당국이 포항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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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이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와 관련해 경북도와 포항시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20여 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하천 정비 공사 계약 서류 및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어떠한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하천 냉천이 범람하며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 9명이 숨졌다. 김봉기·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