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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고풍스러운 휴식 공간 제공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4.25 17:59 수정 2017.04.25 17:59

청송군, ‘종이찻집’ 오픈 …방문객들 큰 호응청송군, ‘종이찻집’ 오픈 …방문객들 큰 호응

청송군은 객주문학관 카페 “종이찻집”이 지난 21일 오픈해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객주문학관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수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도시적이면서 고풍스럽게 단장한‘종이찻집’이 마련했다.이 찻집에는 세계 희귀 고급커피, 세계명품 차류, 아이스크림과 특산물·공예품·기념품 등을 판매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객주문학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이 찻집은 농업 회사법인 바오바트 전승희 대표가 지난해 12월 청송군에서 객주 문학관 북카페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모를 통해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승희 대표는 남편 임재환씨와 튀니스 국립예술학교에서 창작미술을 전공하고 국내에 들어와 다양한 창의미술체험교육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부터 청송에 자리를 잡고 장난끼공화국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객주문학관은 2014년 6월 개관 이후 문학도 및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1만4천 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종이찻집’ 오픈으로 객주문학관이 예술형 쉼터공간으로 더욱 명성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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