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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다섯번째)가 박미란 보건소장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보건소 앞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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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6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군청사 및 보건소 앞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매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적합한 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포용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간이 심리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 카페 차량을 대여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동상담버스를 활용해 지역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