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1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영양군 석보면과 영덕군 지품면의 사방댐과 임도 사업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방댐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나 홍수로 흘러내려오는 토석류를 막기 위한 시설이며, 임도는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주변경관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산길이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현재 사방댐 106개소와 임도 94개 노선(379km)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사방댐 9개소, 임도 12km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청장은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을 만들어 달라”며 “사방댐의 경우 산림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우기 전 6월까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