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해 제9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작은 실천 큰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이라는 ‘녹색 출근길 캠페인’ 행사를 전개한다. 군은 21일 하루동안 군청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영양경찰서 등 관내기관·단체 직원들이 행사 취지를 살려 출근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한다.또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를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사무실, 가정집 등 소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군은 이 행사를 위해 직원 도보 및 자전거 출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차없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한다.이 행사와 더불어 2017년 5월중 온실가스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해 읍·면 순회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주민 인식전환을 통하여 녹색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 앞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