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공동브랜드 ‘레디엠’이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거행된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공동 주최의 시상행사로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조사에 참여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문경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환경 친화적 오미자 생산에 주력하여 웰빙식품으로서의 오미자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약재로 알려진 오미자를 일반 식생활에 적용하여 음료, 각종 소스, 김, 빵, 떡, 초콜릿, 주류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 및 활용하여 소비자층을 확대했다. 문경오미자산업은 친환경적 생산과 고품질 명품가공을 바탕으로 이제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향장제품과 천연색소, 한․의약품 등 보다 고부가가치산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재배, 가공, 체험을 연계한 6차 농업을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경오미자 레디엠은 친환경농산물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10년 연속 인정받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문경오미자는 이제 국내소비자 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신뢰받고 사랑받는 오미자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화에 노력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