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 출신 박용선 도의원(사진)이 지난 15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생활체육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경북 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 의원은 포항 북구 리틀야구단 단장으로도 활동하면서 평소에 야구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생활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지역 내 생활야구장 조명 설치 예산 2억원과 리틀 야구장 건립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야구장의 시설 정비와 리틀야구단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 102개팀에 7천여명이 참가하는 제64회 전국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포항 유치에 일익을 담당하여 포항의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포항이 최고의 야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야구도시로 자리잡고 시민들의 건강증진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현재 교육위원회 소속이면서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으며, 2016년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