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호계면 구산리 외4개 경로당에서 해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각 마을의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의 안전과 제안 위주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스트레칭 및 하지근력강화운동, 깨끗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세제 및 생활에 필수적인 수세미 만들기, 몸과 마음 치유를 위한 건강 웃음,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구강, 금연·절주, 아토피·천식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교육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즐거움과 여유로움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활기찬 건강마을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계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화합 도모와 주인 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