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두초등학교 학생들이 제39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대회에서 특상 1명, 장려상 1명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입상작은 이두초등학교 3학년 황진한 학생의 『한쪽으로만 잘 먹을 수 있는 빨대』, 3학년 박설현 학생의 『비닐봉지에 담긴 국물을 쉽게 옮겨주는 손잡이』이다.특히, 특상에 입상한 황진한 학생은 제39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의성군 대표작으로 출품하게 되어 타 시․군 학생들과 발명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상규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개선하고 발명하는 과정에서 더불어 사는 시민의식 및 과학적 사고력이 고취되는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