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총학생회가 깨끗한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34대 히어로 총학생회는 지난 2일부터 일요일마다 대학가에 위치한 쓰레기 집하장을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등 쾌적한 대학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봉섭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정착과, 환경 개선을 통한 학교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의 이런 노력을 지켜본 대학가의 한 상가 주민은 “학생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송봉섭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학가 지역주민과 학우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는 행복한 캠퍼스 프로젝트로 교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전수조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진행 한 바 있고, 재학생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