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비타버스가 지난 20일에 문경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비타버스는 4구역으로 나누어져 각각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4구역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과방,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활력방,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 및 근육 이완을 촉진시켜주는 충전방,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상담방을 운영하여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지원한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도가 증가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고 위로해주기 위해 방문한 경상북도 비타버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