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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전 대구 수성시장네거리에 내걸린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빨간 페인트로 훼손된 채 발견됐다.<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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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가 16일, 붉은 페인트로 지난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대구 수성시장네거리에 설치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의 얼굴 부분을 붉은 페인트로 칠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된 피의자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