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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리 중인 주차타워 주차 중

이혜숙 기자 입력 2022.05.09 12:07 수정 2022.05.09 12:07

20대 여성, 추락사

대구 북구 관음동 한 상가건물에서 수리 중이던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으로 2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58분경, 이 건물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지하 4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주차타워를 수리하던 중 A씨의 차량이 진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주차관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사고 관련으로 이 사건은 대구경찰청이 넘겨받아 조사하게 된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주차장 관리 소홀 등 과실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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