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에 지난 22일 JCI 영덕청년회의소 임원 일동이 1백2십만원,㈜티에스케이 워터(대표 김종일)에서 1천만원을 영덕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각각 기탁해왔다. JCI 영덕청년회의소 신승민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금액이나마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관내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게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JC도 지역의 청년단체로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며 기탁소감을 밝혔다.한편 1천만을 기탁한 ㈜티에스케이워터(TSK water)는 국내 수(水)처리 분야 점유율 1위의 상하수도 전문기업으로서 전국 309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중이며 영덕지역에서는 영덕군 환경사업소의 업무를 수탁받아 영덕, 영해, 남정, 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영해 침출수처리장, 영덕․영해 분뇨처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28개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티에스케이워터의 김종일 대표는 “영덕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히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물관련 선도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어려운 가운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기탁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