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과수시험장에 자동화 생장환경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실증시범포의 시설을 보강하고 스마트팜 현장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으로 과수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등 최적의 과수 생육환경을 조성해 과수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과수시험장은 사업비 2억 원으로 오는 6월까지 감지기를 이용한 첨단 과수 스마트팜을 설치해 과수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과학적이고 편리하게 과수원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현장교육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과수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과 시설 안내를 원할 경우 과수시험장(영주시 안정면 안풍로 98, 054-634-5959)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