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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교역’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3.28 17:44 수정 2017.03.28 17:44

금당실정보화마을-산본로데오상인회 자매결연금당실정보화마을-산본로데오상인회 자매결연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지난 25일 군포시 산본로데오상인회(회장 박태순)와 현지에서 도․농간 화합과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24일 ~ 25일 군포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상호방문,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관한 필요성이 나타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산본로데오상인회는 지난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에도 금당실정보화마을 농산물홍보관 방문과 금당실마을 관광 등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하루 1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군포시의 최대 번화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운영됐으며, 용문면에서 생산하는 사과, 참외, 쌀, 꿀, 꾸지뽕 및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대표 손병조)에서 생산·가공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는 현대인들의 소비패턴에 맞춘 인터넷 쇼핑몰(http://geumdangsil.invil.org)을 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안준식 위원장은 자매결연체결로 금당실정보화마을이 용문면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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