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길안천가꾸기사업단(단장 정재학)은, 27일 오전 11시 길안면 새마을공원 일원 제방에서 ‘아름다운 길안천가꾸기사업’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길안면들이 자발적으로 헌수한 나무 2천주(산수유나무 1천주, 이팝나무 1천주)를,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본인의 나무를 직접 심고, 이름표를 달아 나무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여주었다.행사 이후 면민 족구대회 등 주민화합 행사가 진행됐다.정재학 아름다운 길안천가꾸기사업단장은 “길안천가꾸기를 통하여 바쁜 본업에서 잠시 벗어나 쉴 수 있는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처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청정 자연환경 및 지역문화재와 연계한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으로 외지 관광객 유입의 기틀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